추운 겨울을 앞두고 신협이 태풍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3천만원 상당의 이불을 포항시에 전달했다.

경북신협이사장협의회(회장 배수봉·포항 서부신협 이사장)는 지난 15일 신협사회공헌재단의 지원을 받아 10월 초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세대에 이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이불은 3천만원 상당의 이불 902채 가운데 362채 분량이며, 나머지 분량의 이불 540채는 21일 영덕 강구지역에 270채, 강구지역을 제외한 전체 영덕지역에 270채를 각각 전달할 계획이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017년 포항지진 발생때도 포항지역에 6천500만원을 지원했으며, 지난해 수해 때도 영덕지역에 2천만원을 지원했다.
경북신협이사장협의회 배수봉 회장은 "포항과 영덕 등 경북 동해안 피해지역의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며 추운 겨울을 앞두고 작은 정성이나마 전달함으로써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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