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 선산청소년수련관(관장 신정순)의 이용객 수가 19일 20만명을 돌파했다.
선산청소년수련관은 이날 이성칠 구미시 문화체육관광국장과 양진오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만번째 이용객을 축하하는 깜짝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 주인공인 A(구미 형곡중) 학생에겐 축하 꽃다발과 함께 선산농협이 후원한 상품권 20만원이 전달됐다.
수련관 이용객은 2017년 3만2천172명에서 지난해 55%, 올해 110% 각각 늘어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청소년들의 대표적인 체험활동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는 구미대학교에서 위탁운영을 하면서 우수한 자원과 프로그램을 연계,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한데다 구미시의 시설환경 개선 노력 등이 뒷받침 됐기 때문으로 수련관은 분석했다.
수련관은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달 말 제주도에서 열린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운영 대표자 직무연수에서 '우수 청소년시설' 기관표창을 받기도 했다.
신정순 관장은 "청소년들이 잠재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편 변화하는 트랜드를 앞서갈 수 있는 체험교육을 꾸준히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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