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4기 판정을 받은 후 개 구충제 '펜벤다졸' 복용을 항암 치료와 병행하고 있는 개그맨 김철민이 20일 또다시 화제였다.
이날 김철민은 자신의 페이스북 동영상을 통해 "기적이 일어나고 있다"며 펜벤다졸 복용 7주 차인 현재 혈액 검사 결과가 정상으로 나왔으며 간 수치 역시 낮아졌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에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펜벤다졸의 암 치료 효과에 대한 토론 열기가 뜨거워졌다.
펜벤다졸은 앞서 미국의 한 말기암 환자가 복용해 암을 완치했다고 주장한 게 이슈가 되면서 국내 복용 사례가 늘고 있다. 제품 품귀 현상도 빚으며 원래의 3배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는 소식도 나왔다. 보건 당국은 암 환자의 펜벤다졸 복용에 대해 계속 부작용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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