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가톨릭상지대, 학생들의 창의성 개발 캡스톤디자인경진대회 개최

20일 두봉관에서…5개 협약반에서 18개 팀 출전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가톨릭상지대 제공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가톨릭상지대 제공

가톨릭상지대학교(정일 총장)가 학생들의 창의성 개발을 위해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 육성사업 일환으로 '2019 LINC+ 사회맞춤형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0일 두봉관에서 열린 이 경진대회는 가톨릭상지대 LINC+ 사업단이 주관했으며 학생들의 창의성과 팀워크,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 한편 캡스톤 디자인 정규 교과목화에 따른 교육목표 정착과 산업체 현장 중심형 교육혁신을 통한 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 지도교수, 협약산업체가 연계해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과제들이 출품됐으며 철도안전전문기술자양성반, 철도차량유지보수반, 하이테크반, 전자팩토리반, 케어복지사양성반, 스마트에이전문가양성반, 원무행정전문가양성반 등 5개 협약반에서 18개 팀이 출전했다.

경진대회 참가 학생이 PPT 발표를 하고 있다. 가톨릭상지대 제공
경진대회 참가 학생이 PPT 발표를 하고 있다. 가톨릭상지대 제공

경진대회 진행방식은 팀당 10분 이내로 PPT 발표와 심사위원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캡스톤 디자인은 학생들에게 산업현장에서 부딪칠 수 있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졸업 논문 대신 작품을 기획, 설계, 제작하는 전 과정을 경험하게 하는 교육 과정이다.

산업 현장의 수요에 맞는 기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창의적 종합 설계'라고도 한다.

이번 경진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힘든 점도 많았지만 팀원 간의 협력과 조화를 배워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었고, 또한 출품 과제를 직접 기획, 개발하고 제작함으로서 전공과정을 좀 더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박성은 LINC+ 사업단장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학생들의 큰 관심과 호응 속에서 전공과 관련된 창의적이고 기발한 과제들이 많이 출품돼 캡스톤디자인 운영의 내실화와 활성화라는 경진대회 취지에 크게 부응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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