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KBO 윈터미팅이 오는 28일 개최된다.
KBO는 28~29일 이틀간 서울 강남구 르메르디앙 서울에서 윈터미팅을 연다. 윈터미팅은 올 시즌을 되돌아보고 리그 성장을 도모하는 자리다.
아울러 KBO리그 정책과 제도 개선, 마케팅 방안에 관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다.
윈터미팅은 2001년 KBO와 각 구단 실무진 회의로 시작해 2015년부터는 전문가뿐만 아니라 야구팬까지 참여하는 행사로 성장했다.
28일 개최되는 KBO리그 발전 포럼에는 스페인프로축구 라리가의 글로벌 브랜드 자산 부문 엔리케 모레노 이사와 미국프로축구(MLS) 신승호 부사장 등이 연사로 나선다.
포럼 참석을 원하는 야구팬은 25일 오후 2시부터 KBO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이튿날인 29에는 KBO 사무국과 10개 구단 프런트가 경기 운영, 마케팅, 홍보, 클린베이스볼, 경기장 안전, 스카우트 파트 등에서 비공개회의를 한다.
최근 스토브리그에서 거세게 불고 있는 트레이드 바람도 윈터미팅에서 계속될지 주목된다.
지난해 윈터미팅 이후에는 삼성 라이온즈(이지영), 키움 히어로즈(고종욱), SK 와이번스(김동엽)가 삼각 트레이드를 전격 단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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