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정말로 하고 싶은 도전을 미루고 있다'는 '나는 아직 시작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와 '나에게는 더 잘할 수 있는 다른 일이 있다'로 나눌 수 있다. '난 아직 시작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라고 판단한 이유를 찾자. '나에게는 더 잘할 수 있는 다른 일이 있다'라고 생각한 이유도 찾아보자. 그리고 나누기를 반복하자.
대구 청년 작가 최미나가 이색 에세이 '나체 수학'을 펴냈다. 이 책에는 수학의 관점을 가져와 진로, 가치관 갈등, 남들과의 비교, 무기력, 행복, 대인관계, 사랑, 죽음, 사회참여 등 개인의 고민을 수학으로 풀어내고 있다. 지은이는 12월 7일(토) 오후 4시 대구시 청년센터 2층 상상홀에서 '나체 수학' 북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지은이는 "비슷한 고민을 하는 20, 30대 여성들이 많이 읽어 봐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썼다"며 "수학을 좋아했던, 혹은 수학이 싫지 않았던 청년들이 한 번쯤 자신의 고민을 풀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182쪽, 1만원.
댓글 많은 뉴스
홍준표 대선 출마하나 "트럼프 상대 할 사람 나밖에 없다"
나경원 "'계엄해제 표결 불참'은 민주당 지지자들 탓…국회 포위했다"
홍준표, 尹에게 朴처럼 된다 이미 경고…"대구시장 그만두고 돕겠다"
언론이 감춘 진실…수상한 헌재 Vs. 민주당 국헌문란 [석민의News픽]
"한동훈 사살" 제보 받았다던 김어준…결국 경찰 고발 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