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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김연수 작가와 함께 떠나는 문학여행' 성황리 개최

경북 구미시는 이달 22일 김연수 작가를 초청해 시민들과 함께 북 토크를 열고 있다.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는 이달 22일 김연수 작가를 초청해 시민들과 함께 북 토크를 열고 있다.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2일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김연수 작가와 함께 떠나는 문학여행'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란 주제로 3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민 독서회원들과 함께한 북토크와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글쓰기에 대한 작가의 깊이 있는 생각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연수 작가는 김천 출신으로, 장편소설 '원더보이' '가면을 가리키며 걷기' '7번국도' '밤은 노래한다'와 소설집 '스무살', 산문집 '청춘의 문장들' '시절일기' 등의 작품을 선보였다.

2007년 제7회 황순원문학상, 2009년 제33회 이상문학상, 2018년 제19회 이효석 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다양한 문학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보다 많은 시민들이 동네 서점, 도서관을 일상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독서문화 활성화와 함께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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