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군위군수 구속영장 재신청…오늘 영장심사

25일 오후 3시 30분 열려

김영만 군위군수
김영만 군위군수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김영만 경북 군위군수에 대해 경북경찰이 구속영장을 재신청했다.

이에 따라 25일 오후 3시 30분 대구지방법원에서 김 군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린다.

김 군수는 관급공사와 관련해 지역 업자로부터 억대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앞서 신청한 구속영장이 지난 7일 법원에서 기각되자 보강 수사와 김 군수 재소환 조사 등을 거쳐 영장을 다시 신청했다.

지난 19일 재소환 당시 김 군수는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 오로지 군정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김 군수 측근 2명과 전직 공무원 1명도 구속한 바 있다.

영장실질심사 결과는 이날 오후 늦게 나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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