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달서구청, 저소득층 위한 동네 한방주치의 사업 추진

지역내 한의원 33곳 참여, 저소득주민 90명 대상

대구 달서구청은 겨울철을 맞아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달서구한의사회와 지역 한의원의 재능기부로 '우리 동네 한방주치의 사업'을 추진한다.

한방주치의사업은 동네 한의원이 한방주치의로 참여해 저성장, 만성질환 등 한약이 필요한 저소득가정과 결연, 한방진료 및 한약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역내 한의원 33곳이 참여, 저소득주민 90명을 대상으로 한방진료와 한약을 지원할 예정이다.

달서구청은 달서구사회복지관협회 등과 의료협약을 체결한 후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543명(환가액 1억6천만원)에게 연 1~2회 정도 무료 한방진료 및 체질별 한약을 지원해 왔다.

노희목 달서구한의사회장은 "한약을 통해 기력을 보충하고 더욱 건강해지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했는데 베푸는 삶이 더 행복한 것을 회원들이 몸소 느끼고 있다" 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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