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효상 의원(자유한국당 달서병 당협위원장)이 TV매일신문 '토크 20분'에 출연, "황교안과 홍준표를 반반 섞는다면, 이상적인 지도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의원은 21일 녹화 촬영에서 오프닝 이상형 월드컵에서 '황교안 VS 홍준표' 중 선택을 묻자, "홍준표"를 선택했지만 거짓말 탐지기 결과 '거짓'으로 판명났다.
이에 야수(TV매일신문 앵커)가 '왜 방송에서 거짓말을 하느냐'고 다그치자, "사실 마음은 홍준표인데, 머리는 황교안일 수 있다. 의리 때문에 홍준표를 택했는데, '거짓'(전기 '찌릿찌릿')으로 나와 당혹스럽다. 둘의 장점을 섞은 지도자가 나온나면 가장 이상적일 것"이라고 재치있게 답변했다.
또, 강 의원은 홍준표 전 대표와 자신의 관계를 '보완적'이라며, 당 대표와 비서실장 시절에 호흡이 잘 맞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또 홍준표의 장점을 "친화력이 있고, 격정적이고, 솔직한 매력이 있어, 대중적인 지도자로는 딱 좋다"고 평가했으며, 황교안에 대해서는 "이지적이고, 차분하며, 결단력있는 분으로 당 대표가 된 이후로 어려운 상황에서 큰 실수없이 당을 잘 이끌고 있다"고 높게 평했다.
한편, TV매일신문 '토크 20분' 강효상 편은 28일 오후 본 방송을 만나볼 수 있으며, 1부 신문쟁이 강효상와 2부 정치인 강효상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더불어 본 방송에서 강 의원의 젊은 감각이 돋보이는 노래(18번) '붉은 노을'(이문세 곡)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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