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공군 차세대 전투기 F-35A 정비센터 유치에 나섰다.
구미시는 지난 25일 '구미 방위산업 진흥 혁신모델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공군 차세대 전투기 F-35A 정비센터 유치와 함께 지역 93개 방산업체를 육성하기 위한 3대 정책과 8개 과제를 마련하는 등 방위산업 육성 마스터플랜을 세웠다.
3대 정책은 산·학·연·관 기반 방위산업혁신 생태계 조성, 방위산업 국책사업 발굴·유치, 방산 중소벤처기업 육성 등이다.
이를 위해 구미시·금오공대 ICT 융합기술원 설립, 국방 단종부품개발 시범사업, 민·군 융합 스마트산업 육성, 차세대 전투기 F-35A 정비센터 유치, 방위산업진흥원 유치, 방위산업 IT전자부품단지 조성 등의 과제를 추진한다.
또 시는 방산 중소벤처기업 기술 역량을 높이고 방산 분야 일자리 창출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마스터플랜을 내년도 경북도·구미시 방위산업 사업계획에 반영할 것"이라며 "국방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구미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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