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달서구 홈페이지 전면 개편, 모바일 환경 최적화

메뉴개선 및 분야별 사이트 통합, 자동번역, 문자 알림 서비스 등 도입

29일 공개되는 전면 개편된 대구 달서구청 홈페이지. 달서구청 제공
29일 공개되는 전면 개편된 대구 달서구청 홈페이지. 달서구청 제공

대구 달서구청 홈페이지가 확 바뀐 모습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27일 달서구청에 따르면 대표 홈페이지를 정보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한 사용자 중심의 홈페이지로 전면 개편하고, 개별 운영하던 13개 홈페이지를 구청 대표 홈페이지로 통합해 29일부터 공식 서비스를 개시한다.

이번 개편은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구성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고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개편된 홈페이지의 주요 내용은 메뉴 개선 및 분야별사이트 통합, 반응형 홈페이지, 자동번역, 문화관광 사이트 제작, 문자 알림서비스 등이다.

홈페이지 메인화면은 민원, 참여, 행정, 우리구소개, 분야별정보 5개 대메뉴로 나눠 사용빈도가 높은 순서로 배치하고, 13개의 개별 홈페이지는 대표 홈페이지에 통합해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모바일 이용자들의 위해 대표 홈페이지를 휴대전화, 태블릿, 모니터에 따라 화면 크기가 자동으로 변화하는 반응형 웹기술을 도입했으며 자동번역 기능도 추가해 대표 홈페이지를 실시간 번역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달서구 관광정보를 한 곳에 모은 문화관광 사이트를 별도로 제작해 관광지 확인, 여행코스 제작, 주변 관광지 검색이 쉽도록 관광지도시스템도 구축했다.

이와 함께 홈페이지 개편 홍보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 5일부터 25일까지 '홈페이지 오탈자를 찾아라' 이벤트를 실시, 추첨을 통해 참여자 50명에게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모바일 환경에서도 누구나 손쉽게 원하는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했다"며 "앞으로도 홈페이지 콘텐츠 품질향상과 이용자의 접근성·편의성 향상에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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