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오 대구 달성군수가 올해 대경언론상 특별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구경북언론인회(회장 우정구)는 27일 창립 23주년을 맞아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2019 대경언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경언론상 특별상을 수상한 김 군수는 전국의 지자체에서 인구가 줄어들고 심지어 소멸위기까지 봉착한 가운데 군수직을 맡는 동안 인구증가에 힘써 달성군을 전국 군부 가운데 최다 인구를 보유한 지자체로 변모시킨 업적을 평가를 받았다.
또 김 군수는 정치, 경제, 문화, 관광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월등하게 타 지자체를 앞서가는 등 달성군을 최고의 반석위에 올려 놓았다는 것이다.
특히 김 군수가 이끌어가는 달성군은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물산업클러스터, 테크노폴리스, 국가산업단지 등을 유치해 대구의 심장이자 미래의 신성장 동력원으로 키워나가고 있다.
김 군수는 대구 mbc에서 보도국장, 경영사업국장, 편성제작국장, 미디컴 대표이사 등으로 30여년을 방송 언론인으로 지역발전에 일익을 담당했다. 지난 2010년 7월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달성군수로 당선돼 현재 3선 군수로 지내고 있다.
한편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 TBC보도본부가 대상을 수상했다. TBC보도본부는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애국지사들을 조명하는 '우리동네 항일이야기'를 연재, 지역민들의 나라사랑 의식을 고취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대상에는 상금 1천만원, 특별상은 금 1냥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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