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는 국내 주요 기업들과 국산 사무자동화(RPA) 솔루션 연합체 구성을 본격 추진한다.
27일 포스코ICT는 최근 자체 개발한 RPA 솔루션인 '에이윅스'에 대한 상용제품 발표회를 열고, 협업 파트너사를 중심으로 관련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스코ICT는 포스코케미칼·포스코인터내셔널 등 그룹사와 더불어 하나금융티아이·CJ올리브네트웍스·AK아이에스·신세계I&C 등과 RPA 확산을 위한 협력 관계를 맺었다.
또 세무 업무에 특화된 RPA 서비스를 추진하기 위해 서현회계그룹과도 손잡았다.
아울러 포스코ICT는 문자인식(OCR), 텍스트분석(TA), 챗봇 등과 같은 다양한 기술과 연계한 자동화 대상 업무도 확대하고 있다.
포스코ICT 관계자는 "RPA는 단순 반복적인 업무의 자동화에서 시작해 인공지능(AI)과 같은 기술을 결합해 궁극적으로는 사람처럼 판단하고, 상호 작용하는 수준으로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IT 분야의 리서치 기업인 '가트너'는 2018년 글로벌 RPA 시장 점유율 분석보고서에서, 전 세계 RPA 시장 매출액을 2017년 5억1천800만달러, 2018년 8억4천600만달러, 2019년 13억달러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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