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특집] 기능성 신제품·사회공헌 두마리 토끼 잡는 아모레퍼시픽

방문판매 사원이 고객 취향에 꼭 맞춘 '에센셜퍼펙팅 라인'
구매하면 인도 빈곤지역에 나무 기부하는 '레츠러브 캠페인'도

설화수가 이달 들어 방문판매 전용으로 출시한 신제품
설화수가 이달 들어 방문판매 전용으로 출시한 신제품 '에센셜 퍼펙팅 라인'. 아모레퍼시픽 제공

첨단과학으로 완성한 '아시안 뷰티'를 세계에 알리는 아모레퍼시픽은 최근 기능성 신제품 출시와 사회공헌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붙잡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럭셔리 뷰티브랜드 설화수는 이달 들어 신제품 '에센셜 퍼펙팅 라인'을 출시했다. 사계절 내내 피부에 영양을 주고 탄력을 잡아주는 이 제품은 아모레퍼시픽 방문판매 전용으로서 방문판매 카운셀러들이 제품 제형, 사용감 등 전반적인 개발 과정에 참여했다. 방문판매 고객 100명으로 구성된 체험단의 검증 단계를 거쳐 소비자의 시각을 적극 반영했다.

제품 구성에서는 영양감 있는 제품을 선호하고 크림의 이용도가 높은 방문판매 고객의 특성을 반영했다. 스킨 '자음수퍼펙팅', 에멀전 '자음유액퍼펙팅'과 함께 크림은 효능에 따라 2종으로 선보인다.

자음수퍼펙팅은 피부결을 촘촘하게 채워주고 감싸주는 보습감을 선사하며, 자음유액퍼펙팅은 피부에 성분이 빠르게 흡수되는 게 특징이다. 탄력영양크림은 맥문동 추출물을 추가로 담고 있어 탄탄하고 윤택한 피부를 선사한다. 노화로 인해 무너지는 피부선이 고민인 고객들을 위한 크림이다. 거칠어진 피부결로 강력한 보습력이 필요한 고객들에게는 수분영양크림을 추천한다.

프리메라의 레츠 러브 캠페인 포스터. 아모레퍼시픽 제공
프리메라의 레츠 러브 캠페인 포스터. 아모레퍼시픽 제공

소비를 기부로 바꾸는 아모레퍼시픽의 캠페인 '레츠 러브'도 눈길을 끈다. 아모레퍼시픽의 기초화장품 브랜드 프리메라가 사회공헌 차원에서 '망고 버터 컴포팅' 라인 판매수익금 중 일부를 빈곤에 시달리는 인도 자무이 지역에 망고 나무로 기부하는 내용이다. 나무가 자라면 공정한 가격에 열매를 수매해 다시 제품 원료로 사용한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바디워시, 바디로션, 핸드크림 세트 등 망고 버터 컴포팅 제품은 망고 버터와 호호바 오일을 함유해 건조한 겨울 피부에 활력을 주고 촉촉히 가꿔준다. 바디 제품에는 식물 유래 바이오 플라스틱을 사용했고, 손으로 쉽게 떼낼 수 있는 라벨을 붙여 분리배출이 쉽게 만드는 등 친환경 패키지도 새롭게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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