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공공연대노동조합 대경지부와 포항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사들이 28일 시청앞 광장에서 정규직 전환을 촉구하는 전면파업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결의대회에서 "관제사 44명에 대한 정규직 전환문제를 7월부터 최근까지 포항시장 면담과 담당 부서 면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기했지만 포항시는 이에 대한 의지가 없고 대화마저 거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이들은 "포항CCTV관제센터에 근무하는 44명의 관제사의 노동강도는 현재 1인 평균 300대 이상으로 정규직 전환에 합의하고 실무협상을 진행 중인 대구 8개 구, 군청의 1인 평균 166대와 비교하더라도 너무 높다"면서 "이들은 정규직 전환 1단계인데도 포항시는 자의적으로 3단계 전환대상으로 포함해 다른 지역과 차별을 두고 있다"고 했다.
앞서 관제사들은 이날 오전 7시부터 들어갔으며 29일 오전 6시 59분까지 24시간 파업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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