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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보건소, '재난응급의료사업 우수기관' 선정

응급의료체계 수준 높여

김인석 영주시보건소장(가운데)이 직원들과 우수상을 받은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영주시 제공
김인석 영주시보건소장(가운데)이 직원들과 우수상을 받은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영주시 제공

영주시 보건소(소장 김인석)는 지난 28일 경주 컨싱턴리조트에서 개최된 2019년 응급의료 네트워크 활성화 연찬회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응급의료 네트워크 활성화 연찬회는 한 해 동안 응급의료체계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한 응급의료 우수기관을 발굴, 포상하는 제도로 경북도가 매년 주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가 도내 25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응급 및 재난업무 6개 분야 11개영역 17개 지표에 대해 심사를 거쳤다.

영주는 올 한해 동안 재난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 닥터헬기 이송체계 구축 등을 통한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 유관기관 합동 재난훈련, 온열 및 한랭 질환 예방 등의 사업을 적극 추진, 시민 생명 보호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김인석 영주시보건소장은 "모드느 직원들이 적극 행정을 펴 온 노력이 일궈낸 성과라"며 "앞으로 차별화 된 응급의료사업을 적극 추진해 소중한 시민 생명을 지키는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했다.

한편, 영주시 보건소는 겨울철 폭설․혹한 등 이상기온에 대비, 취약지역 주민의 응급 상황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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