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내 최고 익스트림 퍼포먼스 '인피니티 플라잉'

14일(토)~ 25일(수) 대구오페라하우스

인피니티 플라잉
인피니티 플라잉

국내 최고의 익스트림 퍼포먼스 '인피니티 플라잉'이 12월 대구에서 날아오른다.

대구오페라하우스에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기존의 '플라잉' 공연에 업그레이드를 통하여 공연의 다이내믹한 연출과 무대효과를 극대화하면서, 3D영상 및 홀로그램, 로봇 등 최첨단 공연기술이 접목되어 배우의 실연 공연과 영상이 만나는 판타지 효과를 연출한다.

기존의 무대 위에서만 날아다니던 시스템을 객석까지 확장시키고, 로봇 팔에 배우를 매달아 360도 회전시켜 3D효과를 구현하여 화려한 볼거리로 관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끝마쳤다. 리듬체조, 기계체조, 치어리딩, 마샬아츠, 비보잉이 접목된 역동적이고 현대적인 익스트림 퍼포먼스로 역사 속 화랑과 도깨비가 시간의 문을 통해 21세기 한 고등학교로 넘어오면서 생기는 좌충우돌 판타지를 담은 넌버벌 형식으로 제작되어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다.

인피니티 플라잉
인피니티 플라잉

특히,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전 기계체조 국가대표, 전 태권도 국가대표 시범단, 세계적 수준의 비보이 등 각 분야의 국가대표급 배우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퍼포먼스는 단연 국내 최고의 난이도를 자랑한다. 전통 체조 장면과 신라무예가 곁들여진 절도 있는 퓨전무술 장면은 공연예술로 손색없는 스포츠의 아름다움을 여과 없이 보여준다.

'인피니티 플라잉'은 2011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주제공연으로 경상북도, 경주시가 함께 한국 넌버벌 창작의 대표주자 최철기('난타' 연출, '비밥', '점프' 총감독 등)가 만든 작품이다.

경주상설공연을 포함 이스탄불, 싱가포르, 중국, 베트남, 대만 등의 해외공연까지 총 1천900여 차례의 공연을 펼쳤으며 서울, 대구, 부산, 과천, 고창 등 전국적으로 러브콜을 받아 초청공연으로 진행되고 있다. 대구에서는 2012년부터 꾸준히 공연이 진행됨에 따라 매년 관람객 수, 관람후기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4인패키지(4의배수 예매시 적용) 예매시 25%로 할인혜택을 마련해 가족, 지인, 친구들과 관람 시 착한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인피니티 플라잉'은 14일(토)부터 25일(수)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 문의 1566-7897(고도예술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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