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신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강신일은 1960년생으로 올해 나이 60세이다. 그는 1985년 연극 '연우무대'로 데뷔, 이후 영화 '공공의 적', '실미도', '검은집'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강신일은 지난 2007년 간암 판정을 받고 수술을 통해 간의 3분의 1을 잘라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암투병 중에도 계속해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 연기열정을 불태우고 있어 누리꾼들의 감동을 일으켰다.
당시 강신일 측은 "간암 선고 이후 정신적 타격이 컸으나 가족들의 격려를 통해 식이요법과 치료를 병행하며 극복해왔다"고 밝혔다.
한편 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강신일과 이유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신일은 자신의 성격에 대해 "원래 말을 잘 안하고 못한다. 많이 들어주는 편이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강신일은 앞서 MBC '복면가왕' 출연에 대해 "창피함을 무릅쓰고 나갔다. 복면을 썼는데도 너무 떨리고 어려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신일과 이유영이 호흡을 맞춘 영화 '집 이야기'는 혼자 서울살이를 하던 신문사 편집기자 은서가 정착할 집을 찾아 이사를 거듭하던 중 아버지가 있는 고향 집으로 잠시 돌아가게 되면서 그동안 잊고 지냈던 가족의 흔적들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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