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청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파손 및 기능이 저하된 시설물을 정비하고 겨울철 강설을 대비하기 위해 시행한 '2019년 추계도로정비 대구시 평가'에서 8개 구·군 중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구시 주관으로 포장도 보수, 구조물 보수, 도로표지 정비, 위험 비탈면 정비 등 현장 평가 10개 항목과 도로대장 등 관리실태, 안전사고율 및 안전관리실적, 예산집행률 등 행정평가항목을 종합적으로 다뤘다.
달서구는 도로 477㎞ 구간에 대해 노후도로 보수 및 차선정비, 도로안전시설물의 적절한 유지보수, 불법 도로 점용물 정비 등을 진행,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도로 순찰을 더욱 강화해 시설물을 신속히 정비하는 등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다가오는 겨울철 도로결빙 및 폭설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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