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의 선사시대 모습, 도시철도 1호선 진천역에서 만나보세요."
달서구청은 지난 9일 선사시대로 테마거리에 위치한 도시철도 1호선 진천역에 선사유적 테마존 조성을 완료했다.
달서구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선사시대를 테마로 한 피아노 음악계단과 랩핑 계단 등을 설치했다.
앞서 달서구청은 지난 5월 대구도시철도공사와 선사유적 테마존 조성·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두 기관이 협력해 조성한 선사유적 테마존을 통해 2만년 전 대구의 삶터인 달서구가 우리지역 역사의 한 축임을 알리고 대구 관광의 중심이 되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진천역 일대에선 구석기에서 청동기 시대에 이르는 여러 유물이 출토됐다. 달서구청은 이곳을 '선사시대로'로 이름붙이고 관광자원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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