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2월 10일)부터 한국, 일본, 중국, 홍콩이 참가하는 가운데 진행되는 '2019 EAFF E-1 챔피언십'(구 동아시안컵) 남자부 경기 중계정보가 최근 업데이트됐다.
앞서 6일 매일신문 '중국 VS 홍콩 축구 "MBN, TV 중계 안 한다?"' 보도에서는 한국의 3경기만 MBN이 중계하는 것으로 전한 바 있다.

그러나 9일 오후 3시 기준으로는 여자부 경기 중계만 맡을 것으로 알려졌던 SPOTV가 중국 대 일본의 경기 및 일본 대 홍콩의 경기 등 2경기 중계를 추가로 맡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모두 6경기 가운데 3경기를 MBN이, 2경기를 SPOTV가 맡는 것.
다만 홍콩 대 중국의 경기는 아직 중계정보가 업데이트되지 않은 상황이다.
최근 '동아시아 멸망전'이라는 별칭이 붙으며 한일전 및 홍중전에 대한 축구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그러면서 홍중전 중계에 대한 언급도 다수 축구팬으로부터 확인되고 있다.
여자부 경기(한국, 일본, 중국, 대만)의 경우 SPOTV가 6경기 전 경기를 중계한다. 따라서 남자부 및 여자부 12경기 가운데 유일하게 남자 축구 홍중전만 중계가 이뤄지지 않는다는 얘기다.

한편, 남자부 경기 일정은 다음과 같다.
한국 경기
▷11일 오후 7시 30분 한국 대 홍콩
▷15일 오후 7시 30분 한국 대 중국
▷18일 오후 7시 30분 한국 대 일본
한국 외 경기
▷10일 오후 7시 30분 중국 대 일본
▷14일 오후 7시 30분 일본 대 홍콩
▷18일 오후 4시 15분 홍콩 대 중국
댓글 많은 뉴스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서울 도심 곳곳은 '윤 어게인'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