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국정보화진흥원, '2019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선정

사회적 경제 지원, 경북대와 소프트웨어 융합인재 양성 등 높은 평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획득한 2019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선정패. 한국정보화진흥원 제공
한국정보화진흥원이 획득한 2019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선정패. 한국정보화진흥원 제공

대구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정보화진흥원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2019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선정됐다.

올해 처음 시행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 내 비영리단체와 협력해 기업 및 기관의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인정하는 제도다. 각 기업 및 기관의 사회공헌조직 및 지원체계,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성과 등을 심사해 선정한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대구시공공기관협의회를 통해 지역 현안을 함께 해결하고,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사회적 가치 시민 참여단'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가 체감하는 사회공헌 활동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청사 내 공간을 개방해 사회적 경제 물품을 홍보하고 사회적 협동조합이 사내카페를 운영하도록 지원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대구 12개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지역혁신협의체 '달구벌 커먼그라운드'를 통해 1억2천만원 규모의 크라우드펀딩을 조성, 지역 내 5개 사회적 기업을 지원했다.

아울러 경북대와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참여해 소프트웨어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현장실습기회를 확대했다.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및 기관에게는 1년간 인정제 엠블럼 사용 권한이 부여하고,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을 통해 보증·보험 지원 및 컨설팅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문용식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은 "앞으로도 지자체, 공공기관, 시민과의 협동을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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