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多 갖춘 중구 최고층 단지, '힐스테이트 대구역' 이달 공개

지하 4층, 지상 49층 아파트·오피스텔 953가구 공급
경부선·도시철도 1호선 대구역 초역세권…중심 상업지역에 생활인프라 풍부

현대건설이 이달 중 공개하는 대구 중구
현대건설이 이달 중 공개하는 대구 중구 '힐스테이트 대구역'은 최고 49층으로 풍부한 도심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이 대구 중구 태평로 2가 7-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대구역'을 이달 중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49층으로 오피스텔 1개동과 아파트 5개동 등 6개동으로 953가구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43~46㎡ 150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12㎡ 803가구다.

입지는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한 중구 내에서도 중심 지역으로 꼽힌다. 대구역과 롯데백화점 대구점, 대구콘서트하우스와 마주보는 입지에 중구 내에서는 최고층 주거단지다.

대구 도심에 있는 대구역은 대구권 광역철도 조성 사업이 추진 중이다. 지난 4월 착공한 대구권 광역철도는 기존 경부선을 활용, 구미부터 대구를 거쳐 경산으로 이어지는 광역철도로 건설되며 오는 2023년 개통 예정이다.

대구역과 가까운만큼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도시철도 1호선 대구역은 물론, 2호선 반월당역과 3호선 명덕역 등 환승역을 거쳐 도심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신천대로를 비롯해 태평로, 중앙대로, 달구벌대로 등 대구의 주요 간선도로를 통하는 도로망도 장점으로 꼽힌다.

단지 앞에는 롯데백화점 대구점이 있고, 동아백화점 본점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대구 최대 번화가인 동성로와 가깝고, 대형마트 3곳과 영화관, DGB대구은행파크 등 다양한 생활문화시설과 접근성이 높다.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종로초교와 달성초교와 경일, 경명여중·고, 칠성고 등으로 통학할 수 있다. 도심 속 녹지 공간인 경상감영공원 및 달성공원 이용도 편리하다.

아파트는 4베이 위주 평면 설계에 대형 드레스룸, 파우더룸, 팬트리(일부타입) 등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일부 가구는 팬트리 공간 2곳을 활용할 수 있으며, 대형 드레스룸과 공용 욕실 샤워부스가 유상옵션으로 적용된다.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실내 제어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 서비스도 도입된다.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조명과 가스, 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고, 차량 입차알림과 엘리베이터 호출, 택배 알림 등 공용부 서비스가 가능하다.

셀프 클린 바닥열교환 환기시스템과 에어샤워시스템, 미세먼지 저감 방충망 등은 미세먼지를 줄여준다.

오피스텔은 1, 2인 가구를 위한 실속 있는 소형 주거공간을 갖췄다. 동선을 고려한 'ㄷ'자 주방과 침실 슬라이딩 도어를 유상 제공한다.

단지 중앙에는 중앙광장을 배치해 동간 간섭을 최소화하고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테마놀이터, 어귀쉼터, 실내골프연습장, 상상도서관, 클럽하우스, 독서실, 맘스카페 등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 2552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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