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는 최근 보건관 동산홀에서 제10기 독서토론클럽 '다독다톡(多讀多Talk)' 수료식을 열었다.
지난 9월부터 3개월여 간 실시한 독서토론클럽은 87개 그룹, 86명의 교수, 45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지도교수 1명과 학생 5∼6명이 한 그룹을 구성해 매월 지정도서 1권을 선정하고 읽은 뒤 자율적인 발표와 토론을 실시, 그 결과를 보고서로 제출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우수 그룹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토론도서의 이해 ▷토론주제와 내용의 충실성 ▷독후감 작성 ▷1인당 독서량 등을 평가한 결과 대상(1그룹), 최우수상(2), 우수상(5), 장려상(12), 입상(25) 등 총 45그룹을 선정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사회복지상담과 '하쿠나마타타' 그룹(지도교수 김지훈)은 상장과 KMCU 통합마일리지 400점을 받았다.
'하쿠나마타타' 그룹 우혜은 학생은 "독서는 혼자하는 것이라는 편견의 틀이 깨졌고, 토론과 질문을 통해 생각을 정리하는 기술이 생겨 좋았다"며 "깊이있는 독서를 통해 관점의 전환과 사고의 확장으로 상대방의 생각을 이해할 줄 알게 된 귀한 시간이 됐다"라고 전했다.
박승호 총장은 "책을 펼치면 인생이 펼쳐진다는 말이 있다"며 "다독다톡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습관과 깊이 있는 독서가 이뤄지고, 또래들과 생각을 공유하고,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쌓아 소통할 줄 아는 문화전도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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