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밤 방송될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 배우 김현숙·윤종 부부가 결혼 6년 차 일상을 공개한다.
김현숙은 남편 윤종 씨, 아들 하민 군과 함께 2년 전부터 조용하고 한적한 제주 조천읍에서 살고 있다. 드라마 종영 이후 잠정적 휴식기에 돌입한 김현숙은 풍요로운 제주살이 후유증으로 매일 늦은 기상 습관을 실현하고 있었다. 김현숙은 늦은 기상 후 유일한 집안일인 하민이를 등원시키고, 이후 운동과 식사를 반복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반면 남편 윤종 씨는 김현숙과 180도 다른 일상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매일 누워있는 김현숙과는 달리 눈 뜸과 동시에 제주하우스 관리자 모드를 작동하며 살림, 육아 솜씨를 발휘했다. 특히 그는 설거지를 시작으로 이불 털기에 이은 마당 쓸기까지, 오직 김현숙을 위한 사림꾼 면모를 발산했다.
한편 김현숙·윤종 부부의 '아내의 맛' 출연 소식에 두 사람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 사람은 1978년생(42세) 동갑내기로, 지난 2014년 7월에 결혼했다. 윤종 씨의 직업은 사업가인 것으로 전해진다.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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