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연말연시 강추 건배사 "2019년 땡, 2020년 큐"

‘건배사의 달인’ 윤선달, TV매일신문 출연 3가지 추천

"2019년 땡!, 2020년 큐!"

'건배사의 달인' 윤선달 골프유머 칼럼니스트가 연말연시 각종 송년회 및 신년회에서 건배사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분들을 위해 재치있고 유쾌한 건배사를 3가지를 추천했다.

#1. 2019년 땡! 2020년 큐!=19년 나쁜 기억은 땡!, 2020년 좋은 추억 큐! 기해년은 땡!, 경자년은 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2. 경자년 삼행시=〈경〉사로움이 〈자〉주자주 〈년〉중내내 쭉~ 쭉~.

#3. 나가자~~ 야~=〈나〉도 잘되고, 〈가〉도 잘되고, 〈자〉도 잘되고, (다같이) 〈야〉~~~.

윤 칼럼니스트는 3가지 추천 건배사를 소개한 뒤, 보너스로 '일취월장'(일자리 만들어, 취직시키고, 월급 많이 줘서, 장가시집 보내자)도 요즘 시대에 딱 맞는 건배사로 알려줬다.

이어 때론 누군가에게 스트레스가 되는 건배사를 하는 이유에 대해, "회장, 국장, 부장 등 높은 사람 위주로 진행되는 회식 자리에서 여러 사람들이 함께 참여한다는 의미와 함께, 때로는 맹숭맹숭 재미없는 분위기를 깰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또, 짧고 굵게 막내까지도 잠시 하고 싶은 말을 할 수도 있다"고 답했다.

한편, 건배사가 없는 세상을 꿈꾸는 TV매일신문 진행자 미녀(김민정 아나운서)는 윤 칼럼니스트의 추천 건배사를 들으며, "올 연말연시 각종 모임에서 건배사 스트레스를 덜게 됐다"고 좋아했다.

영상| 이남영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