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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군위고, 5년 연속 서울대 합격생 배출

군위고 김수연(왼쪽에서 두 번째) 학생이 김기덕(맨왼쪽) 군위군수 직무대행과 심칠 군위군의회 의장으로부터 축하 꽃다발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군위군 제공
군위고 김수연(왼쪽에서 두 번째) 학생이 김기덕(맨왼쪽) 군위군수 직무대행과 심칠 군위군의회 의장으로부터 축하 꽃다발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군위군 제공

경북 군위고등학교가 5년 연속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했다.

군위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2020학년도 서울대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 결과 군위고등학교 김수연 학생이 식품동물생명공학부에 합격했다.

군위고등학교의 서울대 합격생 배출은 이번 뿐 아니라 2016학년도부터 매년 이어지고 있다.

이는 군위군이 1999년부터 설립한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의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이 결실을 거두고 있는 덕분이다.

특히 공립학원인 군위인재양성원을 운영해 학부모에게는 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고 학생들에겐 사교육 없이도 대도시와 같은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온 것이 우수한 성적을 거둔 비결로 풀이되고 있다.

이번에 서울대에 합격한 김수연 학생도 군위인재양성원 수강생으로 선발돼 학습코칭을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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