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인공지능(AI) 성장과 정비례하는 수학의 미래

EBS1 '미래교육 플러스' 12월 17일 오후 11시 35분

EBS1 TV
EBS1 TV '미래교육 플러스'

EBS1 TV '미래교육 플러스'가 17일 오후 11시 35분에 방송된다.

학생들은 문제만 푸는 수업에서 벗어나 프로그래밍을 하는 시간이 즐겁다며 수학을 어려운 과목이 아닌 즐거운 놀이로 인식하고 있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를 준비하는 새로운 수학 수업이 공개된다.

광주광역시 도산초등학교에서는 코딩 프로그램을 활용해 수학 교육을 하고 있다. 이상경 도산초 교사는 학생들이 각 도형을 어떻게 그리는지는 알지만, 정확한 개념을 이해하기는 쉽지 않다고 말하면서 코딩을 이용하면 보다 정확한 개념을 배울 수 있다고 한다.

경기 부용고의 김호범 수석교사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학생들의 수준과 성향을 파악하고 개개인 맞춤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기술이 개인의 맞춤형 서비스에 초점을 맞춘다면 더 효율적인 수업이 될 수 있다고 말하면서 인공지능이 수학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다고 확신했다.

윤강준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산업수학전략연구부장은 AI가 발전할수록 원하는 정보를 어떻게 찾는지가 중요한데, 그 기술의 핵심이 수학이라고 말하며 수학의 중요성이 더 높아질 것임을 예견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