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11일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에 제출한 입당신청이 지난 13일 완료됐다.
대구 북구을 출마를 일찌감치 점찍어 온 김 전 부시장은 최근 대구시 북구 동천동으로 주소를 이전하고 태전동에 사무실도 마련, 17일 예비후보자 등록과 동시에 본격적인 출마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내년 1월 10일에는 대구 엑스코에서 출판기념회도 열 예정이다.
김 전 부시장은 "직접 현장을 돌아다니며 주민들과 만난 것이 아직 1주일여 밖에 되지 않았지만 지역 발전을 위해 세대교체와 획기적인 변화가 절실하다는 지역민의 간절한 여망을 읽을 수 있었다"며 "대구를 가장 잘 알면서 젊은 혁신전문가인 제가 그 역할에 적임자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 고 말했다.
한편 김 전 부시장은 1988년 행정고시 합격 후, 행정자치부 지방혁신관리팀장과 자치행정팀장을 거쳐, 주영한국대사관 참사관, 대통령실 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 행정안전부 창조정부기획관, 경북도 기획조정실장,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등 핵심 요직을 역임하며 혁신전문가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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