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KBO리그 정규시즌은 3월 28일 개막해 9월 30일 종료된다.
KBO는 2020 KBO리그 정규시즌 경기 일정을 16일 발표했다.
개막전은 잠실(롯데 자이언츠-두산 베어스), 고척(LG 트윈스-키움 히어로즈), 문학(삼성 라이온즈-SK 와이번스), 대전(kt 위즈-한화 이글스), 광주(NC 다이노스-KIA 타이거즈)에서 일제히 개최된다.
올해가 아닌 지난해 최종 순위 상위 5개 팀의 홈구장이다.
KBO는 2018년부터 3년 연속으로 '토요일 개막'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개막전은 주말 2연전 일정이다.
그에 앞서 3월 14∼24일에는 시범경기를 치른다.
정규시즌은 팀 간 16차전, 팀당 144경기씩 총 720경기로 차질없이 진행된다면 9월 30일에 종료된다.
2020 도쿄올림픽 기간인 7월 24일부터 8월 10일까지는 정규시즌이 일시 중단된다. 한국 야구 대표팀은 지난달 2019 프리미어12에서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획득해 도쿄올림픽에 출전한다.
어린이날인 5월 5일 경기는 격년제 편성 원칙에 따라 잠실(두산 베어스-LG 트윈스), 문학(한화 이글스-SK 와이번스), 수원(롯데 자이언츠-kt 위즈), 대구(NC 다이노스-삼성 라이온즈), 광주(키움 히어로즈-KIA 타이거즈)에서 열린다.
KBO는 "구단별 이동 거리를 최소화하고 주말 및 공휴일 홈 경기 수와 월별 홈 경기 수 등을 최대한 균등하게 고려해 2020 KBO리그 정규시즌 일정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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