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전문대 정시특집] ⑦영남이공대학교-국가고객만족도(NCSI) 7년 연속 1위

영남이공대 학생들이 학교 내 천마도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제공

영남이공대학교(총장 박재훈)는 2020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정원내 177명과 정원외 118명을 포함해 총 295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이번 정시모집은 ▷수능 ▷학생부(이상 정원내) ▷농어촌(간호학과 4년제) ▷저소득층(간호학과 4년제) ▷성인·재직자 ▷전문대학이상졸업자 ▷특성화고졸재직자(기계계열 기계설계전공) ▷산업체위탁교육생(기계계열, 화장품화공계열, 전기자동화과, 건축과, 토목과, 자동차과, 경영계열, 사회복지보육과)(이상 정원외)으로 각각 모집한다. 수시모집 등록 결과에 따라 모집인원은 변경될 수 있다.

2020년 1월 18일에 면접이 진행되며, 같은 달 31일에 합격자를 발표하고 2월 11일부터 후보합격자를 발표한다.

정시모집의 수능전형, 학생부전형, 성인·재직자특별전형, 특성화고졸재직자특별전형의 경우 총 80점 만점(학과·계열 및 전형에 따라 반영 비율은 다름)으로 성적이 반영된다.

수능 및 농어촌, 저소득층 특별전형의 반영 비율은 수능 성적 80%, 면접점수 20%다. 부사관과(학생부 성적 100% 반영)을 제외한 학생부전형은 학생부 성적 80%, 면접점수 20%다. 학생부를 반영하는 전형의 경우 학생부 전 교과목이 반영되며, 학년별 성적 반영 비율은 1학년 30%, 2학년 40%, 3학년 30%다.

영남이공대는 면접관 1~3명에 학생 3~4명이 함께 면접을 치르는 형식(면접 방식은 학과별로 다름)으로 진행된다. 인성 및 가치관, 발표능력, 전공 상식 등을 전반적으로 평가한다. 면접고사 불참 시 불합격되지는 않으나, 면접점수가 '0'점 처리된다. 단, 전문대학 이상 졸업자전형에서 간호학과는 면접점수(만점 1.9점)의 합이 1.1점 미만인 경우 불합격 처리된다.

복수지원은 합격률을 높일 수 있는 유용한 방안이다. 학과 및 전형에 제한 없이 2회까지 원서를 각각 작성, 접수하면 된다. 영남이공대 입학 홈페이지 접수 시 전형료는 최초 1회만 납부하면 되고, 수시 1차 및 2차에 지원한 경우에도 정시 전형료는 면제된다.

영남이공대는 최근 한국생산성본부가 조사한 2019년 국가고객만족도(NCSI)에서 전문대학부문 전국 1위를 7년 연속 수상했다. 또한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사업에 지역에서 유일하게 8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이같은 성과는 학생에 대한 존중과 사랑에서 비롯됐다. 영남이공대는 매년 총장, 교수, 학생이 한자리에 모이는 미팅 위크를 수차례 진행해오고 있다. 신입생의 경우 총장이 신입생과 점심을 함께 먹으면서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직접 해답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