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발달장애인 취업의 꿈 이뤄줄 '경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 개소

경상북도 최초 발달장애인 체험형 직업훈련 전문기관

구미 송정동의 경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발전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공
구미 송정동의 경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발전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공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종란)은 18일 구미 송정동 KB손해보험 구미빌딩에서 경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 개소식을 했다.

이날 이용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장애인 단체장,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가해 센터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고용노동부와 교육부가 협업해 전국 시·도에 설립하고 있다.

조종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이 경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공
조종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이 경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공

이 센터는 경북도 내 발달장애인들에게 직업체험을 통해 학령기 단계부터 적성에 맞는 직업을 탐색하고 전문적 직업훈련을 통해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는 직업체험관·직업훈련시설로 구성됐으며, 직업체험관에는 포스코휴먼스를 비롯한 10여 개의 지역사업체가 파트너사로 참가한다.

조종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체계적인 직업훈련과 직업체험을 통해 취업의 기회 제공뿐만 아니라 발달장애인들이 직업을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함께 어우러지고 경제적으로 자립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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