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020 전문대 정시특집] ①계명문화대학교-기업브랜드학부, 집중 실무교육으로 전문가 양성

최초 합격자 상위 50% 이내 학생 대상 ‘잠재리더장학금' 100만원 지급

계명문화대 우즈베키스탄 국외봉사단이 문화교류행사를 마치고 현지 학생들과 함께 활짝 웃고 있다. 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 우즈베키스탄 국외봉사단이 문화교류행사를 마치고 현지 학생들과 함께 활짝 웃고 있다. 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는 2020학년도 정시 신입생 모집에서 103명(정원내 전체 2천116명)을 모집한다.

간호학과를 제외한 전 학과(부)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간호학과의 수능 최저등급은 영어영역 4등급 이내다.

계명문화대는 정시모집 정원내 전형 모집인원 중 최초 합격자 상위 50% 이내 학생을 대상으로 '잠재리더장학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2018학년도부터 KMCU ACE반(공무원 양성반, 해외취업반 각 15명)을 선발, 운영해오고 있다. 선발된 학생들은 수업료 전액 장학금 지급, 기숙사 제공, 노트북(태블릿 PC) 지원, 학습격려 장학금(학기별 50만원)의 혜택을 받는다.

기업브랜드학부는 계명문화대에서 특색 있는 전공으로 꼽힌다. 이 학부는 기업과 대학이 힘을 모은 곳.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직접 선발한 후, 기업의 수요를 충분히 반영한 교수진과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업브랜드학부 젤리핏네일아트전공은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 교수진을 중심으로 실무교육과 기술 지도를 통해 전문 네일 아티스트를 양성한다. 졸업 후 네일숍 운영 및 네일 강사, 네일 브랜드 컨설턴트 등으로 취업한다. 젤리핏네일아트전공 외에 오무선뷰티전공 등도 있다.

한편 계명문화대는 올 3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 주관으로 실시하는 '파란사다리' 사업 주관 대학에 전문대학으로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학생들은 미국, 영국, 체코, 베트남에서 하계방학 동안 어학연수와 기업탐방, 명사특강, 직업체험 프로그램, 라이프코칭, 팀 미션 프로젝트, 버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진로개발 프로그램에 참가해 글로벌 역량의 기반을 다진다.

또한 학생들이 원하는 진로를 향해 국내외 어디든 나아갈 수 있도록 15개국 70여개 대학 및 기관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매년 미국, 영국, 독일,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핀란드, 중국,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체코, 대만, 홍콩 등 20여 개국에 해외 연수단을 파견한다.

최근에는 '글로벌 존(GAja : Global Area for Joy&Adventure)'을 열었다.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영어를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영어체험학습 공간이어서 호응도 좋다.

이와 함께 사회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과정이 다양하다. 오픈형 북카페를 만든 것 외에도 ▷계열별 합창단, 힐링악기교실 ▷튼튼문화인 프로젝트 ▷계명문화음악한마당 ▷독서토론클럽 다독다톡(多讀多Talk)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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