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매일 연예돋보기]자신의 띠, 경자년 빛낼 쥐띠 연예인은?

2020 흰쥐의 해, 가장 영리한 쥐는 누구?
72년생 유재석·장동건, 84년생 신민아·이청아, 96년생강다니엘·김세정

2020년 경자년(更子年)은 힘센 흰쥐의 해다. 흰쥐는 쥐 중에서도 가장 우두머리로 사물의 본질을 꿰뚫는데 지혜를 갖고 있으며, 생존 적응력까지 뛰어나다. 특히 쥐띠는 연예인 기질을 있어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스타일이 많다. 흰쥐의 해에 활약할 쥐띠 연예인 스타들은 누가 있을까. 세대별 쥐띠 스타를 만나보자.

◆72년생 트로이카 '유재석+장동건+박주미'

▲1972년생 쥐띠 스타 유재석, 장동건, 박주미
▲1972년생 쥐띠 스타 유재석, 장동건, 박주미

개그맨 유재석은 1972년생 쥐띠 중 국민MC로 인정을 받고 있는 스타로 꼽힌다. 1991년 데뷔한 그는 10년 넘게 '무한도전'을 이끌며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고, 이후 '유 퀴즈 온 더 블럭', '일로 만난 사이'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특히 유재석은 '놀면 뭐하니?'에 출연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그는 트로트 가수 '유산슬'로 활동하며 '합정역 5번 출구' '사랑의 재개발' 등의 음원을 발표해 '트로트 열풍'에 가세했다. 유재석을 비롯해 김원희, 이휘재, 이윤석, 서경석, 윤정수 등이 있다.

1972년생 쥐띠 스타 중 연기자들도 눈에 띈다. 최고의 미남 배우들로 이름을 굳혔던 장동건, 배용준과 연기파 배우 김명민, 김상경 등이 있다. 여배우들도 화려하다. 청순미의 대명사였던 심은하와 장동건의 부인 고소영, 그리고 참한 외모로 뭇 남성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 박주미가 있다. 가수 중에는 서태지, 박진영, 윤도현 등이 있다.

◆84년생 미녀 삼총사 '신민아+이청아+소이현'

▲1984년생 쥐띠 스타 신민아, 이청아, 소이현
▲1984년생 쥐띠 스타 신민아, 이청아, 소이현

1984년생 쥐띠 스타중에는 신민아, 이청아, 소이현, 윤은혜, 구혜선, 남상미, 박한별, 정유미, 황정음 등 매력적인 여배우들이 대거 포진됐다.

신민아는 1998년 키키 전속모델로 연예계 데뷔,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을 통해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화산고', '이 죽일 놈의 사랑', '새드 무비', '마왕',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아랑사또전', '오 마이 비너스',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채워나갔다. 최근 '보좌관 시즌2'에서는 강선영 역으로 분해 성숙해진 연기로 선보였다.

최근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는 이청아는 2004년 강동원, 조한선과 함께 열연한 영화 '늑대의 유혹'으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2', '다시, 봄', tvN '꽃미남 라면가게', '이번 생은 처음이라', MBC '운빨로맨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고, 현재 SBS 드라마 'VIP'에 전담팀 과장인 이현아 역을 맡아 당당하고 멋진 커리어우먼을 연기해 많은 사랑받고 있다.

동갑 스타로는 민경훈, 산다라박, 서인영, 허각 등이 있다.

◆96년생 스타 '강다니엘+세정+레드벨벳 조이'

96년생 스타
96년생 스타 '강다니엘+세정+레드벨벳 조이'

1996년생 쥐띠의 대표적인 스타 워너원(Wanna One) 출신인 강다니엘. 그는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 당시 최종 순위 1위를 기록하며 그룹 활동 내내 센터로 활약했다. 1인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강다니엘은 지난 7월 'color on me'를 발매, 타이틀곡 '뭐 해 (What are you to)'를 공개했다. 이후 '터칭'으로 활동하던 강다니엘은 최근 우울증으로 인한 활동중단을 선언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구구단 세정도 쥐띠 스타 중 한 명이다.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Mnet '프로듀스 101'으로 얼굴을 알렸다. 당시 1~2위 상위권을 유지하며 최종 2위로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I.O.I)로 데뷔했다. 2016년 구구단으로 데뷔 후 광고,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같은 해 젤리피쉬의 음악 채널 통합 브랜드인 젤리박스를 통해 발매 한 솔로 프로젝트 '꽃길' 이후 약 3년 만에 자신의 이름을 내건 솔로 곡을 발표하기도 했다.

레드벨벳 조이는 2014년 걸그룹 레드벨벳으로 데뷔해 그룹의 리드래퍼이자 서브보컬로 지난 6년 동안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쳤다. 조이는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MBC '위대한 유혹자'의 주연을 맡아 배우의 길을 걸었다. 뿐만 아니라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2'에 이어 현재 On Style '겟잇뷰티 2019'의 진행을 맡는 등 각종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외에도 AOA 찬미, 갓세븐 영재, 세븐틴 준, 호시, 원우, 우지, 우주소녀 수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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