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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송정초교와 경서중 등 5개교, 방과후학교 대상 행사서 수상

대구 5개 학교가 교육부 주최 '제11회 방과후학교 대상' 행사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방과후학교 대상'은 2009년부터 방과후학교 운영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실시 중인 행사다. 18일 서울에서 열린 이 행사 시상식 '학교 부문'에서 송정초교와 경서중이 최우수상, 대진중과 화원고가 우수상, 상원초교가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5개 학교가 상을 받은 것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숫자다. 이들 학교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편성‧운영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방과후학교 ▷사교육을 공교육으로 흡수하는 우수한 프로그램 편성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 제고 ▷학교 공동체의 협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교사 부문'에서는 이미경(수성고) 교사가 장려상을 받았다. '외부강사 부문'에서 김선미(율원초교), 서앙전(태암초교) 강사가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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