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는 이번 정시모집에서 24개 학과 63명을 선발하고, 정원외 전형으로 대졸자(11명) 등 모두 74명을 선발한다.
수성대는 미래형 'BIG(Business 마인드·ICT능력·Global 감각)' 인재 육성을 위해 2020학년도 신입생들에게 '외국어 능력자 전면 장학금' 규정을 신설했다. 또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고자 수업료의 50%를 장학금으로 되돌려주는 'ONLY1 특별장학금'을 지급한다.
해외 기업탐방과 글로벌현장학습, 해외 어학연수 등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또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을 전면 개편하고 '창의융합 메이크 스쿨' 등 기업친화적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한다.
수성대는 지난해 교육부의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 자율협약형 대학에 선정됐다. 올해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에 선정돼 연간 50여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고 있다.
이는 고스란히 학생들의 교육과 복지를 위해 쓰여지고 있다. 수험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고자 모든 신입생(간호학과‧치위생과‧방사선과 제외)에게 등록금의 50%를 장학금으로 돌려주는 신입생특별장학제도를 실시해 사실상 '반값등록금'을 시행하고 있다.
학생들의 시설 만족도도 높다. 수성대는 간호보건계열의 최첨단 강의동인 젬마관과 다목적강당인 마티아관, 숲속운동장을 조성했고 올해는 400명 수용 규모의 행복기숙사인 수산나관도 완공했다. 기숙사는 2개동이어서 입사를 희망하는 신입생들을 모두 수용할 수 있을 정도다. 도서관 역시 '카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수성대는 특히 4차 산업 핵심 분야인 VR콘텐츠과와 드론기계과, IT융합과를 집중 육성 중이다. '산학연클러스터형 캠퍼스'를 구축하는 등 새로운 산학모델을 만들고 있는 것. 이를 위해 기업 지원 플랫폼인 메디뷰티선도센터(MBLC)를 조성하고 대표적인 K-뷰티 제조 유통, 콘텐츠 생산 기업과 지역의 대표적인 제과제빵 기업을 유치했다.
수성대는 뷰티스타일리스트과의 뷰티서비스 전문가과정 등 LINC+ 참여 9개 학과뿐만 아니라 전체 학과를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과정에 포함했다. 이를 통해 대학 전체를 '산학일체형 대학'으로 혁신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대구 수성구청과 추진 중인 '수성 행복드림센터사업(가칭)'이 최근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공모한 생활SOC복합화 사업에 선정됐다. 226억원의 예산으로 체육시설‧도서관‧생활문화센터 등을 대학 내에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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