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연말을 맞아 도민이 보내준 성금 16억5천만원으로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우선 도내 23개 시군 저소득층 9천800가구에 생계비·난방비 13억원을 전달해 겨울철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던다.
아울러 월동물품 지원도 한다. 1차로 지난 16일 고령군에서 '12월愛산타' 물품 전달식을 하고 1억원 상당의 월동물품을 지원했다.
지원 물품은 지역아동센터 경북도 지원단을 통해 도내 2천500명의 아동청소년에게 전달됐다.
추가로 27일에는 경산시에서 '시설거주 장애인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 지원' 전달식을 하고 2억5천만원 상당의 월동물품을 전달한다.
월동물품은 도내 75개 장애인시설 거주장애인 2천500명에게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경북도협회를 통해 지원된다.
신혜영 경북모금회 사무처장은 "매년 연말이 되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의 문의가 이어진다"며 "저소득층 월동 지원을 통해 올겨울 사각지대 없이 모두가 따뜻한 연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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