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미식축구인의 밤'이 지난 21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미식축구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허남영 회장 이임식 및 김정휴 신임 회장 취임식이 열렸다.
제14대 대구경북미식축구협회장을 맡은 김정휴 회장은 취임사에서 "대구경북 대학 미식축구의 수준향상을 위해 보다 선진화된 훈련 및 팀 운영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또 "각 대학의 OB 운동을 활성화시켜 팀 운영에 필요한 자금지원을 일관성 있게 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열린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수상은 경북대 서준우, 올해의 감독상은 경북대 박경규 감독이 수상했다.
박경규 감독은 경북대의 2018시즌 추계 및 2019시즌 춘‧추계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서준우는 경북대의 막강한 공격과 수비라인을 이끌며 팀 우승에 크게 이바지했다.
한편 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예산 결산 및 신년도 사업안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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