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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창업기업 육성 공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수상

남재열 계명대 산학부총장(오른쪽)이 차정훈 중소벤처기업부 실장과 함께 상장을 들어보이고 있다. 계명대 제공
남재열 계명대 산학부총장(오른쪽)이 차정훈 중소벤처기업부 실장과 함께 상장을 들어보이고 있다. 계명대 제공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산학협력단 창업지원단이 최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2019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중소벤처기업장관상을 수상했다.

계명대는 1998년 중소기업청 대구·경북 창업보육센터 지정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지역 창업기업의 역량 제고와 지역창업인프라 조성, 청년창업자교육 확대 등 창업의 전반적인 분야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3천여 개의 기업을 육성했다.

초기창업패키지, 창업보육센터운영지원사업,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최근 3년간 214개 기업을 발굴·지원했다. 또한 같은 기간 기업 육성으로 1천456억원의 매출 성과와 578명의 신규고용, 78억원의 투자유치, 58억원의 수출성과를 나타냈다.

이를 통해 2016년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우수, 2017~2019년 시니어기술창업지원센터 최우수, 창업보육센터 우수 평가를 받기도 했다.

계명대는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및 대구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지역 대학 등과 40여 개의 창업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창업거점기관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김한수 계명대 창업지원단장은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기업과 지역 중점 육성산업 기업들의 성공적 창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에 기여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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