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산업㈜ 김강산 대표가 지난달 31일 경산시장학회에 장학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파키스탄 출신인 김강산 대표는 2011년 한국으로 귀화했고, 2013년부터 경산시장학회에 장학기금을 기탁해 왔는데 이번 기탁이 5회째로 누적 장학금 기탁 금액은 1천500만원이다.
이날 아들인 김이브라힘과 함께 장학회를 방문한 김 대표는 "장학기금이 지역 학생들에게 소중하게 사용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독실한 이슬람교인인 김 대표는 '항상 남에게 베풀며 살라'는 이슬람의 교리에 따라 매년 다문화가정과 홀몸노인 등 소외 계층에 쌀과 라면, 생필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또 한국파키스탄인협회추진위원장, 경상북도치안봉사단장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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