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회주 우학스님) 정초 방생기도법회가 이달 2일과 3일, 5일 3차례에 걸쳐 경주 감포 해룡 일출 대관음사(산해세계명상센터) 앞 용바위 기룡관세음보살님 전에서 4천여 명의 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명상센터 해변도량에서 포행과 방생에 이어 산중도량으로 이동해 선방회전법회와 참배 순으로 진행했다.
또한 방생법회 참석자들은 파도에 밀려 해변도량으로 밀려오거나 버려진 쓰리기를 청소하는 정화활동도 펼쳤다.
이날 대관음사 회주 우학스님은 "살아있는 생명체를 살려 주는 미물방생과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인간방생, 내안의 불성을 깨닫게 하는 불성방생"을 특히 강조했다.
대관음사 관계자는 "방생은 생명을 살려주는 거룩한 적선"이라면서 "정초방생의 공덕으로 1년 내내 가족들이 건강하고 가정이 평안하며 하시는 모든 일이 성취되시기를 축원드린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