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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성실납세자 추첨해 300명에게 안동사랑상품권 전달

안동시는 성실납세 주민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안동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지난 5일 전산 추첨에서 직원들이 축하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 안동시 제공
안동시는 성실납세 주민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안동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지난 5일 전산 추첨에서 직원들이 축하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 안동시 제공

안동시는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납세의식 고취를 통한 자주 재원 확충을 위해 지방세 성실납세자에게 경품을 지급한다.

안동시는 지난 5일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동안 시세(市稅)를 연간 5만 원 이상 납부 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시민을 대상으로 지방세 정보시스템을 통해 무작위 전산 추첨 방식으로 300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시민에게는 5만 원 상당의 안동사랑상품권을 전달할 계획이며, 당첨자 명단은 안동시청 홈페이지(http://www.andong.go.kr)에 게시된다.

또, 지난 한 해 동안 지방세나 세외수입을 체납 없이 많이 납부한 법인과 개인 납세자에게는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3월 정례조회에서 표창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 조성을 위한 시책을 지속해서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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