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이 공립 중등교사 131명을 선발했다. 선발 인원 중 여성 비율이 7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은 7일 2020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를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1, 2차 시험을 거쳐 지원자 1천211명 가운데 131명(29개 과목)을 최종 선발했다.
최종 합격자 가운데 일반 선발은 128명, 장애인 구분 선발은 3명. 특수(중등)이 28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했다. 물리, 생물, 지구과학, 역사, 지리, 기술, 상업, 중국어(장애인 구분 모집)은 각 1명씩만 뽑았다.
성별로 나눠 보면 합격자 중 76.3%(100명)가 여성인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74.0%(97명), 30대가 22.1%(29명), 40대가 3.9%(5명)였다.
14일까지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 시스템(http://edurecruit.dge.go.kr)을 통해 응시생 개인별 성적을 확인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10~19일 신규 임용 예정자 연수(원격 연수)를 받게 된다. 053)231-0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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