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는 지역 청년에게 전공과 적성을 고려한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해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구직활동을 돕는 '청년 프리잡(Pre-Job)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2018년부터 시행된 이 사업에는 대구도시공사, 엑스코 등 지역 11개 공사·공단, 대구시 출연기관 등이 참여해 지역 청년 61명을 모집한다.
선발된 인원은 내달 2일부터 7월 17일까지 각 기업 및 기관에서 근무하게 된다. 시급 8천740원이 지급되며 직무역량 강화교육, 자격증 취득비용도 받을 수 있다.
자격요건은 공고일 기준 만18세~34세인 미취업 청년이다. 사업기간동안 대구광역시에 주민등록을 유지해야 한다. 대학이나 대학원 재학 중이거나 이미 이 사업에 참여한 경력이 있는 사람은 지원할 수 없다.
이달 10일까지 홈페이지(www.prejob.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7월부터 근무하는 올해 2차 사업 참가자는 6월 중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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