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작은 이야기마을 '2020 소설창작 수업' 개강

소설가 엄창석 지도로 한국수필문학관 2층에서 1년 과정으로 진행!

소설가 엄창석
소설가 엄창석

소설창작그룹 '작은 이야기마을'의 '2020년 소설창작 수업'이 다음달 12일부터 11월 12일까지(매달 둘째, 넷째 목요일 수업, 7월은 방학) 한국수필문학관 2층(대구향교 맞은편)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 수업과정을 크게 개편하면서, 작품 합평에 이론 강의를 추가했다. 글쓰기와 소설 창작의 기초를 습득하려는 분부터 이미 등단하신 분까지 폭넓은 참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의를 맡은 소설가 엄창석은 199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중편소설 '화살과 구도'로 문단에 나온 후, '슬픈 열대' '황금색 발톱' '어린 연금술사' '비늘천장' '빨간 염소들의 거리' 등 여러 단편집과 장편소설을 출간했다. 이상문학상 우수상, 한무숙문학상, 금복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1년 수강료는 50만원(이론·작품합평 함께 수강할 경우 5만원 추가)이며, 궁금한 사항은 010-4703-7296(총무)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작은이야기마을'에서는 3월, 5월, 7월, 8월, 10월 셋째주 목요일 오후 7~9시 '작마세미나'를 함께 운영하다. 소설창작 수업 이외의 모든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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