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갑=김석호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9일 "구미 지역의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구미 수출지원센터'를 설치해, 기업들의 수출촉진과 어려운 지역 경제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수출지원센터는 해외 수출을 희망하는 구미지역 기업 또는 단체의 해외전시회, 글로벌 시장개척, 수출컨설팅 및 마케팅 교육, 대·내외적 지원 등을 담당하게 함으로써 지역기업을 성장시키고 내수시장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대미 수출, 대중 수출 등 수출 실적 하향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인한 악재가 겹쳐 구미에 있는 기업들이 줄도산 위기에 처해 있다"며 "현재 최악 수준에 이른 구미의 경기 활성화를 위해 기업 지원에 대한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역 일꾼으로 당선된다면 수출지원센터 설치를 통해 기업 경영 지원을 확대하고 수출회복을 위한 경영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혁신경제에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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