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초년생들은 기존 부모 의존형 경제에서 탈피해 자립경제의 첫발을 내딛는 시기이다.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월급을 받고 정기적인 수입이 생기면서 금융 및 재테크에 대한 관심도 자연스럽게 증가한다.
20~30대에는 재테크를 하기에 아주 좋은 시기이지만 금융, 재테크 등에 대한 지식 및 이해가 부족하고 여행, 자동차 등 다양한 유혹에 빠지기 쉽다. 반면 시대가 변하면서 이제는 결혼 적령기가 30대 초중반 즈음으로 바뀌고 있어서 30대에는 결혼, 출산, 주택마련, 노후준비 등 앞으로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금융준비를 해야 한다, 또 이런 목표들을 달성하기 위한 마스터 플랜(Master Plan) 및 단기·중기·장기에 따른 포트폴리오(Portfolio)를 마련해 차근차근 실천해야 한다.
사회 초년생들은 재테크 관련 및 적금·대출·투자·펀드 등의 금융상품에 대한 많은 정보들을 접하지만, 막상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잘 몰라 막막한 이들이 많을 것이다.
현대사회는 저출산·고령화 등의 사회환경의 변화, 금융기관 간의 장벽붕괴, 복잡·다양한 금융상품들의 출시, 금융 거래비용의 증가 등의 금융환경의 변화, 저금리 정착으로 인한 저축에서 투자로의 전환, 다양한 투자상품들의 활성화 등으로 금융 및 재테크의 홍수라고 할 만큼 많은 금융상품과 정보들이 쏟아지고 있다.
처음부터 금융 및 재테크 목표를 너무 무리하게 잡는다면 자금을 모으는 것에 흥미를 잃을 수 있다. 그래서 너무 큰 금액이나 오랜 시간이 필요한 목표를 세우기보다는 단기적인 목표를 세워서 저축하는 습관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금융 및 재테크의 가장 기초가 되는 건 아무래도 은행이다. 적은 돈으로도 시작할 수 있는 적금, 안정적인 예금 등은 이미 많은 사람이 이용하고 있는 저축방법이다. 목돈을 만드는 상품은 최소 3개월에서 3년 또는 5년의 상품이 좋은데 혜택보다는 달성 가능한 목표를 세워서 목돈을 만드는 것에 집중과 선택을 하는 것이 좋다.
신용등급 관리도 필요하다. 신용등급은 개인의 금융거래 실적을 바탕으로 매겨지는 지표이며, 1등급에서부터 10등급까지 분류한 신용등급이다. 등급이 높을수록 우량고객으로 평가하는데 1등급에 가까울수록 신용등급이 높다는 의미이며, 각종 금융생활, 경제활동을 할 때 중요한 자료로 사용된다.

보장성 보험도 가입해두는 것이 좋다. 보험에는 종류도 매우 많고 다양하며, 한번 가입하면 장기간 가입해야 하는 상품들이 많아 처음 가입할 때 소득과 소비 패턴 등을 고려해서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사회 초년생들은 고액 보험보다는 소액으로 가입할 수 있는 실손의료보험, 상해보험, 질병보험 등 보장성보험 고려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급하게 현금이 필요하다고 해서 무심코 현금서비스나 카드론을 이용해선 안된다. 높은 이자로 부담이 커질 뿐 아니라 신용등급에도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어 자제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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