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가 항만 내·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에 나섰다.
포항해경은 11일 "지난달 29일부터 상황대책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상으로부터의 바이러스 유입을 예방하고자 포항신항과 영일만항 등에 입항하는 외국 국적 선박을 대상으로 예방 수칙 교육 등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포항해경은 영해 선상에서 이동하는 중국 어선들을 대상으로 위법행위 등 검문검색을 할 때도 바이러스 관련 안전수칙을 준수하도록 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등 2차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포항해경 청사 방문객에게도 체온 점검, 손 세정제 사용, 개인 마스크 착용 등 예방 활동을 진행 중이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여러 경우의 수를 대비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특히 혹시 모를 밀입국 등 밀항 대비 예방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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