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은 11일 (사)대한미용사회 성주군지부(지부장 김혜정·왼쪽), 뚜레쥬르 성주점(대표 양승민)과 각각 성주군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미용 지원과 사랑의 빵 후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미용사회 성주군지부는 보조금 지원 50%와 재능 후원 50%로 성주군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3월과 9월 2차례 커트 서비스를 한다.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지정 미용실에서 커트 서비스를 이용하고 발행된 쿠폰으로 비용을 지불하면 된다. 성주군 드림스타트는 상반기에 성주읍 내 미용실 3곳을 지정해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하반기에는 희망 미용실의 신청을 받아 선정할 예정이다.
뚜레쥬르 성주점은 이미 지난해 12월부터 드림스타트 가정에 매월 20만원 상당의 빵과 케이크 나눔을 해오고 있으며 이번에 협약을 맺었다.
김혜정 지부장과 양승민 대표는 "지역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나눔 활동에 감사드린다. 소외계층 어린이와 청소년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아동복지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행정을 펴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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